10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타오는 앞서 팀 탈퇴 의사를 밝힌 크리스를 비난했던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크리스가 엑소를 이탈했을 당시 “배신당했다”며 그를 비난한 것에 대해 “사실 그때 그렇게 말했던 건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팀 내에서 크리스와 사이가 가장 좋았는데, 그가 왜 떠나는지를 알지 못했다. 뉴스를 보고서야 그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충동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먼저 팀을 떠난 멤버들과의 연락에 대한 질문에 “루한과는 자주 연락을 하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는 나를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 그가 내가 당시에 했던 말들을 떠올릴까 봐 두렵다”며 “그때는 내가 너무 충동적이었다. 지금이라면 나는 크리스를 지지할 것이다. 모든 일이 잘되길 바라고, 그가 내 생각을 들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