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누적 탑승객 3억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 진행

[사진=에어아시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는 10일 누적 탑승객 3억명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탑승객 3억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인천~마닐라, 세부, 인천·부산~칼리보 직항 노선은 물론 간편 환승이 가능한 에어아시아 그룹의 100여 개가 넘는 취항지의 노선이 해당된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인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노선이 11만9000원부터, 인천~마닐라, 칼리보 노선이 9만4000원부터, 인천~세부 11만7000원부터, 부산~칼리보 노선도 8만1000원부터 시작한다. 동남아 인기 휴양지인 인천·부산~푸켓 노선이 8만9000원부터, 인천~발리 노선이 10만9000원부터,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페낭의 인천~페낭 노선은 10만9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3억 번째 탑승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하는 노선에 탑승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아트 디렉터로, 에어아시아 취항지를 수백번 여행할 수 있는 에어아시아 빅 포인트 300만 포인트를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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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2001년 단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199기를 보유하고, 22개 국가 100여 개의 취항지로 운항하는 에어아시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 덕분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한층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