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2015 군포독서대전’의 시민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책 축제 기간인 내달 11∼13일 사이 하루 4시간 동안 각종 전시·체험 부스 운영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모집 인원은 78명(하루 26명, 오전·오후 13명씩)으로 제한되는 만큼 대규모 책 축제의 주역이 되는 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유의해야 한다.
군포독서대전 자원봉사 모집 기간은 12~21일, 봉사 방식이나 시간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394-1365) 또는 시 책읽는정책과(390-05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드는 지혜의 축제를 만들려 노력 중”이라며 “2015 군포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매년 가을에 자체 책 축제를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열린 정부 주최 전국 단위 종합독서문화행사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주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