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는 11일 광복 70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원 삽교읍장과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전 읍민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 직접 차량을 활용해 36개 마을을 순회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거리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식 위원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많은 주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운동을 통해 많은 분이 진정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전 읍민이 하나 되는 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및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재석)는 지난 7일 광복 70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차량용 태극기 200개를 구입해 예산읍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태극기 달기!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양재석 위원장은 “작은 일이지만 정부에서 추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