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시의 40~70세 성인 중 비만율이 높게 조사됨에 따라 비만연령층 집중관리를 위해 제2기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9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3회씩 8주에 걸쳐 클리닉을 운영하며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영양사가 참여해 신체활동은 물론, 음식조절을 위한 영양개선(영양교육, 건강식단 체험, 개별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지역주민(신규 참여자 우선 모집)이며 신청인원 전원은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이번 클리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비만관리와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에 참여한 1기 참가자의 66.6%가 BMI 1이상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