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40명을 ‘꿈키움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백만 원을, 고등학생 36명에게 각각 50만 원 총 40명에게 22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이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440명(중학생 1159, 고등학생 1905, 대학생 376)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