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문흥지구~도동고개 간 신설 도로가 12일 오전 11시부터 개통돼 담양 방향으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된다.[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 북구 문흥지구~도동고개 간 신설 도로가 12일 오전 11시부터 개통돼 담양 방향으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북부권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문흥~보촌 간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 왕복6차로 도로개설 공사를 마치고 이날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설도로 중 도동고개에서 문흥지구 방향 도로는 지난 12월 개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광주에서 담양으로 가는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고속도로와 인근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흥~보촌 간 도로 확장 공사는 총 연장 1.06㎞, 폭 35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09년 9월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