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방부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일어난 지뢰폭발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히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 부상이라고 했는데… 다리 절단은 아니길 바랬는데 안타깝다. 그래도 이거 조작이니 뭐니 하니 쓰레기들보단 연예인 관심가는게 낫지. 조작충, 음모충들 진짜 무슨 생각이냐 컨셉이냐" "제발 말로만 혹독하게 할 것이다라고 하지 말고 우리군의 힘을 보여주세요. 20대의 꽃다운 청춘을 국가를 위해 바치는데 연평도나 천안함 등 북한의 질 나쁜 소행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눈물난다. 다친사람은 어떻게"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사고로 지뢰를 밟은 A(21) 하사가 우측 무릎 위와 좌측 무릎 아래 다리가 절단됐으며, A하사를 끌고 나오던 B(23) 하사 역시 우측 발목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