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사에 대형 태극기 트리를 조성하고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경축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추진해 온 시는 공공기관과 민간사회단체 등이 솔선수범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및 거리 조성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함께 하고 태극기 게양 운동의 적극적인 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7일 시청사 앞 느티나무에 약 600여개의 중·소형 태극기를 활용, 대형 태극기 트리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