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에 4타 뒤진 채 경기 마쳐…이정은, 연장끝에 박소연 제치고 우승 박인비 [사진=KLPGA 제공]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의 국내 대회 첫 우승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박인비는 9일 제주 오라CC 동서코스(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에서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14타(67·75·72)로 박성현(넵스) 등과 함께 8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4위를 했다. 박인비는 미국·일본·유럽 LPGA투어에서 통산 21승을 올렸으나 KLPGA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관련기사'LPGA 21승' 박인비, 둘째 딸 출산IOC 선수 위원 도전한 박인비 "응원 감사…선한 영향력 위해 노력" 이정은(교촌F&B)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박소연과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세계랭킹 17위 고진영(넵스)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박인비 #삼다수 마스터스 #KLPGA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