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에서 훈남셰프로 열연을 펼치는 곽시양의 일상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곽시양은 2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시양을 비롯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조정석도 눈에 띈다.
곽시양이 '오 나의 귀신님'에서 연기를 펼치는 서준은 프랑스 최고의 요리 스쿨 꼬르등 불루 출신으로 실력파다.
경력은 부주방장인 민수보다 떨어지지지만 실력은 월등해, 안그래도 출신 콤플렉스가 있는 민수에게는 눈엣가시다. 게다가 성격도 엄청 시크한데다 남 상관 안하는 개인주의다.
마음에 없는 아부성 발언은 할줄도 모르고 하지도 않으며, 원치 않는 선배와의 술자리에 갈 바엔 자기관리를 위해 덤벨 하나 더 드는 게 남는거라 생각하는 스타일. 한마디로 소신 빼면 시체고, 할 말은 스트레이트로 하고야 마는 돌직구남이다.
꾸준한 자기 관리 덕에 차곡차곡 쌓아둔 근육들은 보너스로 처녀귀신 순애가 썬에 들어오자마자 반하게 되는 첫 번째 타겟남이 된다.
그러나, 졸업장부터 등발까지 모든게 완벽한 서 준에게도 하나의 흠이 있었으니.. 바로 주사다. 체질적으로 술이 약해 맥주 한잔에도 그는 그 답지않은 ‘귀요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