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2월 6일 방송된 SBS TV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는 설 특집으로 진행됐다. MC 정용화·설리·조권은 한복을 입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새해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MC 석에 올라온 동방신기에 이어 중반부에선 현재 유닛활동 중인 'GD&TOP(지드래곤&탑)'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탑은 "신묘년에는 토끼처럼 껑충껑충 열심히 할 수 있는 탑 그리고 지드래곤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설리는 새해 소원으로 '집에 가지마'를 즉석으로 듣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앞으로 튀어 나오며 '집에 가지마' 한 소절을 열창하고 자신의 손가락에 묻은 키스를 설리의 볼에 갔다댔다.
이에 주위에선 부러움 섞인 함성이 터져 나왔다.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설리 에프엑스 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