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연애 한번 하지 못하고 죽은 신순애가 빙의한 나봉선이 강선우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강선우에게 달려 들었다.
하지만 강선우는 나봉선과의 성관계를 거부하며 “천천히 오래 가자”고 말했고 신순애의 아버지인 신명호(이대연 분)를 진심으로 위했다.
이에 나봉선과 신순애는 모두 강선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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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신순애는 이미 강선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나봉선 몸에서 나온 상태라는 것. 신순애가 몸에서 나온 원래의 나봉선은 매우 소심한 성격의 여자다. 이를 모르는 강선우는 나봉선과 성관계를 맺고 싶어 나봉선을 덮친다. 강선우는 “내가 진짜 깜짝 놀라게 해 줄거야”라고 말하고 나봉선이 밤에 자는데 나봉선이 덮은 이불 안으로 들어가 나봉선을 덮친다.
소심한 나봉선은 이런 강선우의 행동에 매우 당황하지만 소심한 나봉선도 강선우를 사랑하고 있어 강선우가 자기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 덮치는 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하지 못하고 받아들인다. 나봉선은 “깜깜한데 갑자기 뭐가 훅 들어와 가지고”라고 놀란다.
나봉선이 신순애가 몸에서 나가 원래의 소심한 여자로 돌아온 것을 모르는 강선우는 “언제는 당장 안 하면 죽일 것 같이 들이대더니만”이라며 “너 때문에 미치겠다. 나봉선”이라고 말한다.
신순애는 강선우와 나봉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강선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나봉선 몸에서 나와 승천하기로 결심한다. 신순애는 승천하기 전에 자기가 왜 죽었고 누가 죽였는지를 밝히고 승천하기로 결심하고 자기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한다.
신순애는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을 찾아가 자기가 죽은 이유를 묻는다. 이에 서빙고 보살은 “너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거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순애는 이 말을 믿지 않고 자기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갖고 계속 자기가 죽은 이유를 파헤친다.
이런 상황에서 신순애 살해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최성재(임주환 분)는 신순애의 다이어리를 입수한다.
이에 앞서 서빙고 보살은 최성재의 제복 입은 사진과 결혼 사진을 보고 두 사진에 나온 최성재가 다름을 느끼고 최성재 몸에 악귀가 들어와 있음을 눈치챘다.
이에 따라 서빙고 보살은 신순애 죽음에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귀가 연루됐음을 알고 신순애 죽음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강선우와 나봉선은 계속 서로를 사랑하고 신순애는 자기가 왜 죽었고 누가 죽었는지 등을 밝힐 수 있을까?
tvN '오 나의 귀신님' 11회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