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애가 왜 어떻게 죽었는지는 ‘오 나의 귀신님’의 최대 미스터리이고 이는 ‘오 나의 귀신님’ 시청률 상승에 최대 기여를 하는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까지 신순애 살해의 제일 유력한 용의자로 여겨지고 있는 인물은 바로 최성재(임주환 분)이다. 최성재는 어린 시절 입양된 가정에서 쫓겨나 보육원에서 온갖 학대를 받았고 악귀가 몸에 들어왔다. 그리고 최성재는 아내인 강은희(신혜선 분)를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범이다.
그리고 최성재는 신순애의 깨진 핸드폰을 갖고 있고 신순애가 죽었을 당시의 상황도 회상해 신순애가 죽었을 당시 현장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최성재의 회상에 따르면 신순애는 밤에 어두운 골목길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비명을 질렀고 어느 화장실엔 어느 여자의 시신이 있었다.
▲tvN ‘오 나의 귀신님’ 11회 예고 영상 보러 가기
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이 신순애의 시신인지, 아니면 다른 여자의 시신인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 갖고 최성재가 신순애를 죽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최성재가 신순애를 죽였다면 자기의 범행을 입증할 증거인 신순애의 핸드폰과 신순애가 죽었을 당시 현장을 촬영한 CCTV 등을 파괴해 증거인멸을 했을 것이지만 최성재는 이것들을 고스란히 보관 중이다.
최성재는 신순애가 제3의 어떤 사람에게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7일 방송될 tvN ‘오 나의 귀신님’ 11회에선 신순애는 자기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자기의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신순애는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대”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신순애가 자살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순애가 자살했다면 누군가에게 성폭행 등을 당하고 자살했을 것이라는 추리가 가능하다. 최성재의 회상에서 신순애는 밤에 어두운 골목길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비명을 질렀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신순애가 누군가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자살했다는 추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신순애의 성격을 볼 때 신순애는 성폭행을 당했으면 자살하기보다는 경찰에 신고해 성폭행범을 처벌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에 따라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이 신순애 죽음의 진실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하기 위해 신순애에게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과연 신순애 죽음의 진실을 무엇일까? tvN ‘오 나의 귀신님’ 11회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