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트림·방귀 NO! 獨 매장에 붙은 중국어 안내에 ‘화나지만 인정’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한 의류매장에 참 민망한 중국어 안내문이 등장해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시면, ‘매장 안에서 음식 섭취하지 마세요’, ‘휴식공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손발톱 깎지 마세요‘,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마세요‘, ’매장 안팎에 가래 뱉지 마세요‘, 가격 협상 안 됩니다’, ‘큰 소리로 떠들지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림하거나 방귀를 뀌지 마세요’까지 정말 민망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 사진을 올리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거운데요. 이 안내문의 주의사항이 지나치다는 반응도 있지만, 자국민이 기본 에티켓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인정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나 기본 에티켓을 지키는 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