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동구 꿈드림 장학회 2015년도 동구애향장학생 선발

2015-08-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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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재단법인 동구 꿈드림 장학회 설립 이후 첫 장학생으로 동구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애향장학생 선발 공고기간은 5일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접수기간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 간 진행된다.

또한 선발 기준은 공고일(2015년 8월 5일)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인천 동구에 두고 거주하고 있는 모든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접수기간에 신청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구 꿈드림 장학회(동구청 평생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절차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이사회 최종 의결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9월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꿈드림 장학회 관계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약 700명에게 1인당 45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의 꿈드림 장학회 동구 애향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구청 평생교육과(☎770-6086, 6088)로 문의하면 된다.

(재)동구꿈드림장학회 명예의전당제막식[사진제공=인천 동구]


한편 동구 꿈드림 장학금은 민선6기 동구가 중점적으로 이행한 공약사항 중 하나로 2019년까지 20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구 예산 71억여 원을 출연했고 관내 기업들로부터 40억 원의 협력기금을 지원받았으며, 지금도 지역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자발적인 기탁이 이어져 120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공고를 통한 첫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고등학교 1,2학년, 2017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그 이후에는 대학교 1학년 학생들까지 점차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착실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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