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길(앞줄 왼쪽에서 셋째) 청호나이스 전무이사가 지난 4일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자사의 이과수 제습기(CDF-015) 50대 전달식을 갖고 마을 주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청호나이스가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마을에 ‘이과수 제습기(CDF-015)’ 50대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조희길 청호나이스 전무이사는 지난 4일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 참석해 자사의 이과수 제습기 50대를 김동구 대성동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달 23일 대성동마을에서 진행된 '대성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통해 자사의 정수기와 비데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DMZ 내 유일한 마을이자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 마을을 ‘통일맞이 첫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동 프로젝트다.
조 전무이사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대성동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