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이 드라마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바뀐 여주인공 황정음과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남주인공 박서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드라마에서 신동미는 황정음이 근무하는 패션 잡지사의 선배 직원 차주영으로 출연한다. 차주영은 잡지사 에디터 가운데 최고의 경력과 연차를 가진 패션 디렉터로 편집팀의 '왕언니' 같은 존재. 패션계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큼 능력이 뛰어나고 가정생활도 잘 꾸려나가는 슈퍼우먼이다.
특히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성준(박서준)의 등장으로, 차기 부편집장 후보에서 밀려나게 되는 인물로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