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김종규)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황정음 측은 김종규와의 열애설에 관해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지난 2016년 2월 결혼해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2017년 득남한 두 사람은 이혼 조정 기간에 재결합 소식을 알렸고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약 3년 만에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파경을 맞았다.
김종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창원 LG 세이커스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 원주 DB에서 주전 센터로 활동 중이다. 국가대표로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