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기매매 수익' 평가·성과급서 제외한다

2015-08-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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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고객 가치 향상과 신뢰 제고를 위해 WM사업부 임직원들의 자기매매계좌 발생수익을 평가 및 성과급 산정 시 제외한다고 4일 밝혔다.

WM사업부 임직원의 자기매매 실적을 성과평가에 반영시키는 현 제도가 자기매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고, 과도할 경우 고객관리 소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증권업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객신뢰 저하로 판단했으며, 고객 가치 향상을 통한 신뢰회복을 위해 올해 초부터 고객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함종욱 WM사업부 대표는 "고객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현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신뢰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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