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학문적으로 조명

2015-08-0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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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실크로드 문화창조 융합 전략 포럼’ 개최

전국 홍보 고품격 프리마케팅의 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전경.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의미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실크로드로 이어지는 한국과 유라시아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장이 열린다.

경주엑스포는 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크로드 문화창조 융합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수성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오피니언 리더들과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라시아 역사문화의 우수한 토대를 바탕으로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고품격 프리마케팅(Pre Marketing)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실크로드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알리기 위한 ‘실크로드의 현재와 미래’, 경주와 유라시아가 공유하는 실크로드의 문화콘텐츠 이용방안을 논의하는 ‘실크로드에 숨겨진 보물의 발견: 문화융합 콘텐츠로서의 활용방안’, 미래 지역 문화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유라시아 지역 문화 내용과 방향’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제와 토론은 윤명철 교수(동국대 다르마칼리지), 엄호구 교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임영애 교수(경주대 문화재과),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정재훈 교수(경상대 사학과), 이난아 교수(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원) 등 국내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들이 맡아, 실크로드로 이어지는 한국과 유라시아 역사문화자원의 세계적 가치 확산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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