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카드는 서울 여의도 본사 3관 10층에 ‘현대카드 카드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디자인 컨셉트를 ‘산업혁명 시대의 공장’ 즉 공장의 원형이자 19세기 산업혁명의 본원적 공간을 모티브로 함으로써 최첨단의 자동화 시설에서 아날로그적 감성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카드 팩토리는 현대카드 회원이면 동반 3인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현대카드를 신규로 신청한 고객도 방문해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방문고객을 위해 9층에 카페도 마련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카드 팩토리를 만든 이유는 이 아날로그적 공간이 신용카드에 관한 오마주이자 기록이기 때문”이라며 “카드 팩토리는 공장이자 금융자본의 역사이고 동시에 하나의 설치미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