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명식에는 ▲한국애브비 ▲한화테크윈 R&D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개 기업이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신규 선정돼 임명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한국IBM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슨 ▲GE KOREA ▲네오위즈아이엔에스 ▲이랜드리테일 총 6개 기업은 재평가를 거쳐 재임명되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임명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출산 후 일터로 복귀하는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에 모유수유 권장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모유수유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정책, 시설, 교육 및 시간 지원 등의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2015년 8월 현재 총 29개의 기업이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임명됐다.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여성들이 직장 복귀 후 지속적으로 모유수유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배려하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여성들이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