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엄마젖이좋아요!’ 캠페인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100여명의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모유수유 서약트리에 도장을 찍고, 태어날 아기의 태명이 적힌 캘리그라피카드를 받는등 모유수유를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기에게친근한병원’, ‘엄마에게친근한일터’ 인증 및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육아를 걱정하지 않고 엄마와 아기 모두가 행복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있다 ”며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인식과 이를 배려하는 사회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하며,앞으로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는엄마와아기의 행복을 위한 국내모유수유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가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운동인 ‘아동친화도시’ 캠페인과 함께 1993년부터모유수유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하여 모유수유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병원과 기업을 ‘아기에게 친근한병원’과 ‘엄마에게친근한일터’로 인증하는인증식을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