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물산은 3일 오전 10시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박노경 롯데물산 지원부문장, 윤세웅 WWF Korea 대표이사, 장 폴 패댁 WWF Korea 이사장 등이 참석해 ‘1600 판다+’ 환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판다 분양 수익금과 스페셜 에디션 판다 경매 수익금, 팝업 스토어 판매 수익금 등 총 1억1000만원으로, WWF에 전달돼 환경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는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종이 판다를 통해 쉽게 풀어내 전시 기간 내내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며, “지난해 ‘러버덕’과 올해 ‘1600 판다+’에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형식의 공공 기여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