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지공급은 첨복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분양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 입주한 의료연구개발기관들과의 연계와 집적 등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첨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기관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 및 기관, 전문연구기관, 대학, 의약품·보건의료기술 개발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으로, 임상시험용 이외의 생산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공급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입주심사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심사 절차를 거쳐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는 의료연구개발기관들이 추가 입주할 수 있도록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34만㎡ 규모의 ‘첨복단지 원형지개발사업’을 실시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