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공항 입구 공영주차장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기존 320면을 수용하는 주차규모를 59면이 증가한 모두 379면의 규모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여유부지 총 1만7234㎡ 중 2260㎡에 주차장 확장공사를 추진한 것으로, 공항 이용객 주차편의 제공과 지역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항입구 공영 주차장은 유료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기준 시간당 500원, 1일 최대 5000원, 월정기 4만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