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한라산 오리지널소주 8000병과 한라산 올래소주 9만6000병 4컨테이너 분량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라산소주는 이미 상하이 카르마(대표이사 고창준)를 통해 동북 3성, 청도, 중경의 식당, 대형마트,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뻬이징까지 거래선이 확대되면서 중국 전역에서 한라산 소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수출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 브랜드의 인지도를 널리 알리겠다” 며 “또한 제주도의 자랑, 제주도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중국과 제주도의 협력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실적은 39만병으로 지난해 상반기 27만병보다 44%신장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 베트남, 몽골, 캐나다 등 수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