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윤상현 국회의원과 17기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 자문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전달과 17기 활동방향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 위원은 총 77명으로 광역·기초의원, 직능대표로 구성돼 오는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13기부터 남구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신병희 회장은 “통일에 대한 자문·건의와 통일 공감 확산 및 통일 준비를 위해 17기 자문위원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