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8월 1일부터 도입되는 새우편번호를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이는 시민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새우편번호 시행을 대비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고지서, 홈페이지 새소식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더불어 군포우체국과 함께 지역 내 각 건물 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하단에 새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 새우편번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새우편번호 사용의 빠른 정착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각종 행사 및 회의 자리 등에서 홍보를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용 중인 우편번호는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 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됐으나 새우편번호의 5자리는 국가기초구역번호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