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월 2회 매장서 '지역 일자리 나눔 캠페인' 전개

2015-07-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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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의 능력향상,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지원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고용전문 기업인 ‘케이잡스’(대표 김우진)와 손잡고 서울 잠실점을 비롯해 강동점과 순천점, 순천풍덕점 등 4개 점포에서 지역 일자리 나눔 캠페인인 ‘홈플러스 & Job플러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홈플러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케이잡스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직업상담, 개인별 맞춤형 취업계획 수립, 직업능력 향상 과정 및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의 단계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대상요건에 부합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 최대 40만원의 훈련 참여지원수당 지원과 무료 직업훈련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 매장 내 취업상담 접수처를 설치하고 경력단절 여성 ‘내일찾기’ 프로그램,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프로그램, 지역주민 대상 취업설명회,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점포 취업상담 접수처에서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맨투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성과에 따라 향후 캠페인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장 내 비치된 안내문 또는 케이잡스(02-6958-9197, 02-2615-9197)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잡스 김우진 대표는 “대형마트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니라 일하는 기쁨도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지자체, 홈플러스와 함께 일자리 나눔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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