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전화금융 사기예방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경찰은 26일 동안구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안산경찰청 축구 경기 관중 5천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안양과 전화금융 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4대 사회악은 지난해 상반기 도내 1위를 달성, 성·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으로부터 어느 지역보다 안전함을 보여 줬으며, 올 한해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 안전 홍보 및 전화사기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과·수사과 직원들이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홍보물을 나눠주고 기념촬영을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 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전화 금융사기 근절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