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전거 관련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22일 광명스피돔에서 광명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해오름 자전거 학교’ 개소식을 열고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자전거 학교에는 광명시 중학생 130명이 참가했으며 방학기간 중 하루 4시간씩 스피돔에서 자전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9월 결과를 공유하고, 10월 22일 졸업식을 갖는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관련 진로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자전거와 함께하는 나의 꿈’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김매이 교수의 인솔로 서울, 경기지역 중, 고등학생 2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이들은 스피돔의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경륜선수, 심판, 방송아나운서, 선두유도원 등으로부터 업무관련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