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케냐 대통령 궁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 도중 이같이 말하고 퇴임하면 현재 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케냐에서도 이어갈 생각임을 내비쳤다.
오바마는 2017년 퇴임 후 "내 희망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기반으로 퇴임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며 "케냐와 아프리카 젊은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이 나라와 세계를 번영시킬 지도자와 사업가를 길러내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그 일을 계속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달라"라며 다음 방문 때는 미셸 여사와 두 딸을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