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행정조직 개편..사업·복지·환경 부서 신설

2015-07-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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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방행정연구원의 조직진단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가 내놓은 새로운 조직 개편안이 지난 22일 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조직구성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자사업추진단, 가족여성과, 자원순환과’가 신설되고, ‘안성맞춤랜드사업소와 규제개혁추진단’이 폐지된다.
 부시장 직속의 ‘민자사업개선추진단’을 신설해 대규모 민자사업(BTO, BTL 등)의 타당성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조사·감사 업무부터 혁신 행정의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행정의 블루오션을 새롭게 개척해갈 예정이다. 가족여성과는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복지 급여 제도 시행 등으로 커지는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신설되는 것이며, 환경 분야에 ‘자원순환과’가 신설된다.

 조직개편으로 부서가 폐지되는 안성맞춤랜드사업소와 규제개혁추진단의 업무는 문화관광과와 규제개혁팀(정책기획담당관 소속)에서 각각 맡게 된다. 각 부서의 명칭도 변경되는데 △주민생활지원과→복지정책과△교육협력과→교육체육과△문화체육과→ 문화관광과△농정과→농업정책과 △농업연구과→소득기술과로 각각 그 이름을 변경하고, 업무의 촛점를 달리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유연한 조직 관리와 효율적 서비스를 위해 홍보담당관의 관광 업무는 문화관광과로, 체육 업무는 교육체육과로 각각 이관 운영되며, CCTV관제센터는 안전도시국내로 이관 되어 재난종합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무원 정원은 예년 대비 960명(일반직)으로 동결됐으며, 현원이 25명 부족한 상황이지만 충원 없이 하반기 정기인사 시부터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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