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한 ‘공도 마정도로(중로2-4,5호선) 개설공사’가 착공 1년 3개월만인 16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도 마정도로 현장(임광그대가 아파트 2단지 인근)에서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천동현‧김의범 도의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은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준공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황은성 시장은 "그 동안 기존 도로는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체증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많았었다"며 "이번 개통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보행자에게 걷는 즐거움을, 지역 상인에게는 더 나은 상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