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 마정도로(중로2-4,5호)개설공사 준공

2015-07-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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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한 ‘공도 마정도로(중로2-4,5호선) 개설공사’가 착공 1년 3개월만인 16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도 마정도로 현장(임광그대가 아파트 2단지 인근)에서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천동현‧김의범 도의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은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준공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공도 마정도로는 임광그대가 아파트에서 아방궁사우나 교차로까지 연결하는 총 312m 길이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 예정은 당초 9월이었으나 건설업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기간을 4개월 단축해 조기 개통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그 동안 기존 도로는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체증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많았었다"며 "이번 개통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보행자에게 걷는 즐거움을, 지역 상인에게는 더 나은 상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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