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열애를 인정한 것은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지난 3월 두 사람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 일정을 마친 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에 관심이 쏠리자,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만난 지 1개월 째다.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는 중으로, 수지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쇼케이스를 통해 “잘 만나고 있다.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일, 또 한 명의 한류스타가 열애설로 온·오프라인이 뜨겁게 만들었다. 바로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이종석과 박신혜.
이민호와 이종석의 열애 인정과 열애설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김우빈마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한류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의류광고 모델로 발탁된 후, 화보촬영 등을 함께하며 호감이 생겼고 2개월 째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신중한 성격의 두 사람은 김우빈이 자신의 차를 끌고 신민아의 집 근처로 가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방식으로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입을 모아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며 "아름답게 봐 달라"고 부탁했다.
신 4대 한류천황 중 2명이 열애를 인정하고, 1명이 열애설에 올랐다. 이제 남은 것은 김수현뿐. 그를 사랑하는 한국과 중국의 팬들은 웨이보,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수현을 지켜 달라”,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