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3-1생활권 첫 일반 공급 아파트인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20㎡ 363가구로 구성된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과 세종시청, 교육청 등이 들어서는 세종 행정타운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BRT라인이 인접해 있어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데 편리하며 세종 도심을 통하지 않고도 공주와 천안 등 시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국립수목원, 금강수변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는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전가구 남향위주의 4베이로 구성됐다. 단지 남쪽으로 개방감이 좋아 고층에서는 금강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112~120㎡로 구성된 9가구는 복층 구조의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졌다. 일부 옥탑과 연계된 태양광 시스템과 LED 조명 시스템을 접목시켰고, 지하주차장 채광을 위해 단지내 5개소에 광덕트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출입구에는 고송 등을 식재하고 인공 석가산을 조성하는 등 경관 특화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조경은 기본적으로 정적인 공간과 동적인 공간으로 구분해 수변 테라스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프라자와 플라워아트리움 등 야외체험이 가능한 커뮤니티프라자를 큰 축으로 배치했다. 또한 어머니들의 쉼터인 맘스존과 다양한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