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회원 수 3주 만에 10만 돌파

2015-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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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내놓은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출시 3주 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은 모바일메신저를 활용한 올레tv 전용 컨트롤러다. 카카오톡을 올레tv와 연동하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대화로 △리모컨 조작 △콘텐츠 검색 및 원격 재생 △사진, 메시지 TV 전송 △인기 콘텐츠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KT와 다음카카오의 제휴로 등장한 이 서비스는 '플러스친구'를 올레tv 이용자 편의 및 혜택을 높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KT가 ‘올레tv 카카오톡 플친’ 기능별 이용률(이용횟수 기준)을 보면, 가장 많이 이용한 기능은 ‘올레tv 리모컨(55%)’이었다. 절 반 이상이 TV를 켜거나 끄고, 음량을 조절하는 등 리모컨 기능을 이용했다. 다음으로 이용률이 높은 기능은 ‘TV로 메시지/사진 전송(27%)’이었다. 그 외에 ‘콘텐츠 검색(12%)’, ‘인기 콘텐츠 확인 (2%)’ 기능이 뒤를 이었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 방송 콘텐츠는 ‘무한도전(3285건)’이었다.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은 ‘유재석(106건)’이 올랐다. 이어 ‘백종원’, ‘박보영’, ‘EXO’ 등으로 배우 또는 가수명을 입력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 기분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에서 많이 검색한 ‘감성 검색어’는 1위는 ‘심심해(1542건)’였다. 향후 올레tv는 회원들의 검색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콘텐츠 추천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레 tv 카카오톡 플친’을 맺으려면, 카카오톡에서 ‘더보기-플러스친구’를 거쳐 ‘올레tv’를 검색한 후,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한편 KT는 다음 달 7일까지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을 ‘친구추가’한 이용자 전원에게 인기 캐릭터 ‘시니컬 토끼’ 이모티콘을 준다. 이 외에 ‘플친’ 10만 돌파를 기념해 23일까지 카톡 푸시 메시지를 통해 제공되는 영화 퀴즈를 맞추면, 정답자에게 TV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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