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목표로 대·중소 가구기업의 해외 구매물품 국내조달 전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10대 가구기업(한샘·리바트·퍼시스·까사미아·에이스·에넥스·일룸·시디즈·에몬스·넵스)이 요구하는 품목을 생산한 도내 가구 중소기업 업체로, 세부 요구 품목은 가정용가구(한샘·까사미아·에넥스·에몬스·일룸), 인테리어성 가구(퍼시스), 침대(에이스), 의자(시디즈), 넵스(사무용가구), 각종 소가구류(리바트)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의 ‘2015 가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gfia.or.kr/expo/)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om@kofanet.or.kr) 또는 팩스(02-3432-7744)로 접수하면 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가구 대‧중소기업 공급자박람회에서 해외 구매물품을 국내 조달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대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가구공룡’ 이케아의 국내 진출 이후 국내 가구산업의 매출이 10~30% 감소를 겪는 가운데 지난 7월 13일 경기가구연합회, 국내 10대 가구기업대표들과 ‘가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가구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가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급자박람회 참여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fia.or.kr/expo),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070-7618-9 591) 또는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 273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