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 26사단 신교대 현역입대 “눈물 흘리는 손호준”…동방신기 유노윤호 26사단 신교대 현역입대 “눈물 흘리는 손호준”
동방신기의 멤버인 유노윤호가 21일 오후 2시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이날 유노윤호의 입소식에는 부모님과 친구들, 소속사 직원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한류스타답게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아시아 팬들이 유노윤호를 배웅하기 위해 현장에 집결하기도 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입소 전 마지막 밤을 절친 후배그룹인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날 입소식에는 마찬가지로 절친 손호준도 찾아와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유노윤호는 시종일관 담담한 표정으로 팬들의 인사에 미소와 목례를 보내는 등 여유를 보였지만 손호준은 절친의 입대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앞으로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노윤호의 입대로 동방신기는 잠정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최강창민 역시 의경에 지원해 합격한 상태이기 때문에 연내 입소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