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라스터헌터' 제작발표회에서 "'삼시세끼' 이서진은 '세끼'를 챙겨 먹지만, 난 한끼도 못먹을 때가 있다. 그래서 이서진은 '세끼', 난 '무끼'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이 20번째 시즌을 맞은 것에 대해 "맨 처음엔 나도 무섭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이젠 이번 멤버가 와서 어떻게 적응해나가는지 그런 모습이 더 신기하다. 생존을 잘 해주면 고마웠다. 이번엔 배고팠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도 신기했다. 정준하 하하 미노가 와서 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이제까지 간 정글 중 가장 안 다쳤다. 안 다치고 유쾌하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했다.
히든킹덤에는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이, 라스트헌터에는 김병만 미노 샘해밍턴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참여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이끈 이지원 PD가 2년 만에 연출로 돌아왔다.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