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동굴 야간개장을 맞아 20일 동굴지하세계에 설치된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시장을 비롯, 다니엘 올리비아 프랑스 문화원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광부 출신의 장원하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했다.
양 시장은 “동굴 속에서 공포체험관을 운영하는 건 세계적으로 드문 일로 공포체험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추억에 남는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 광명동굴을 방문한 다니엘 올리비아 프랑스 문화원장은 “광명동굴을 5번이나 방문했는데도 올 때마다 매번 새롭다”며 “광명동굴이 항상 변화·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번 공포체험 또한 몹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