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 8월말 명예퇴직 신청교원 1212명 중 대상자를 33.4%인 405명으로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8월 명예퇴직 교원은 초등 186명, 중등 219명으로 전년 8월말 182명, 수용율 7.6%에 비해 수용인원이 2.2배 늘었고 수용률은 25.8%p 높아졌다.
서울교육청은 퇴직수당부담금을 제외한 상반기 명예퇴직 수당 집행 잔액인 350억원의 범위 내에서 수용인원을 결정해 퇴직수당을 포함하면 총 614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5년 이내 수용한 명예퇴직 교원 중 최대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