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저성장시대 특징과 경영전략 강연

2015-07-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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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우택 새누리당 정무위원장은 제주 신라호텔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은 7월 20일 21세기경영인클럽에서 개최하는 2015년도 21세기제주포럼에 참석하여 국내외 주요기업의 경영인을 대상으로‘저성장 시대 특징과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본 강연은 정우택 위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이후에는 이강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3자토론을 진행하였다.
최근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내수부진이 심화되고, 저물가, 저금리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미약한 상황에서 국내기업의 투자부진 등이 지속되어 국내경기는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미국의 금리인상, 유럽‧중국의 경기둔화, 일본의 엔화약세 등 대외리스크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우택 위원장은 제주 신라호텔에서 오전 9시 20분부터 진행된 강연에서는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흐름을 살펴보고, 한국경제의 현황과 구조적 이슈 등을 통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정우택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해서는 잠재 부실기업의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이 필요하며, 기업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추구하여 미래 트렌드 개발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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