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인 청웅면 장애세대 박모씨(58세)의 집에서 실시됐다. 박모씨는 그동안 아들과 생활하고 있으나 방안 곳곳에 쥐구멍이 있는 상태이며 집안물건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 사례를 접한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10명과 청웅면 생활개선회원 5명, 임실군자원봉사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 참여했다.
또한 주거환경을 마친 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냉장고를 후원하여 장애세대의 근심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