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첫 방한

2015-07-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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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미국 내에서 '세컨드 레이디'(Second Lady)로 불리는 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8일 처음 한국을 찾았다.

바이든 여사는 이날 오후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군용기를 타고 입국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테런스 오샤너시 주한미군 7공군사령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첫 일정으로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진관사를 방문해 비구니 스님들과 만나 지역사회 내 사찰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면담하고, 여성 교육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연설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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