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에프엑스 루나와 비교? 라이벌이라 생각 안 해”

2015-07-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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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MBC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에프엑스 루나와 비견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 2번째 정규앨범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은지는 ‘복면검사’를 통해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깬 루나와 비견되는 것에 대해 “라이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노래를 잘하는 선배라고 생각한다. ‘복면가왕’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은지와 루나는 ‘복면가왕’에서 각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황금락카 두통 썼네로 출연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에는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참여한 타이틀곡 ‘리멤버(Remember)’를 비롯해 ‘퍼퓸(Perfume)’, ‘끌려’, ‘데자부(Dejavu)’, ‘꽃잎점’, ‘왓 어 보이 원츠(What a boy wants)’, ‘아이 두(I DO)’, ‘신기하죠’, ‘새끼손가락’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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