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16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에서 열린 정부3.0 현장토론회에서 '국민 부동산 나침반, 한국감정원'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현장토론회는 정부3.0 가치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정부3.0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감정원은 자체 개발한 '부동산 시장정보 앱'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기관장이 직접 참가자들에게 앱을 시연해 보이는 등 공공데이터를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민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받아 △아파트 매매시세 △실거래가 △월세동향 △우리 아파트 관리비 △나에게 맞는 아파트 매물 등을 직접 검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국민의 사랑으로 지난해 정부3.0 평가에서 61개 공공기관 중 3위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국민들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부동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