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파오가 2015년 새롭게 바뀐 신제품 '패쪼'(패딩조끼)를 사전 판매한다.
스파오는 온라인몰에서 2015년형 뉴 오리지널 패쪼와 울라이크 패쪼를 일 1000개 한정으로 미리 선보이고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뉴 오리지널 패쪼는 오는 24일부터, 울라이크 패쪼는 오는 31일부터 만날 수 있다.
패쪼는 스파오가 지난 2009년 처음 선보인 패딩 소재 조끼로, 레이어드 스타일로 연출하기가 좋아 간절기 아우터로 사랑받는 스파오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매년 판매량이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0만장이 판매됐다. 론칭 초기 3~4가지에 불과했던 색상은 현재 20가지를 웃돈다. 품질도 매년 업그레이드되지만 가격은 2만 99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패쪼는 스파오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지난해 패쪼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며 "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에 미리 대응하는 얼리버드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를 앞당겨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